오늘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다.

낮에 갑작스럽게 연락온 과사 전화....
내용인즉슨 내가 작년 여름쯤에 남긴 글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다.

(..이 글도 뭐 보일테니 얼마든지 읽으세요...)

내가 예전에 모업체에서 잠깐 인턴을 하며서 겪었던 것을
그대로 적나라하게 표현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것.

나야 뭐 내 기분 내키는대로 그날그날 일기 쓰듯이 쓴 것이지만,
그 해당업체의 이름이 고스란히 기재한 것은 좀 실수이니...,
인터넷 특성상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하다.

어쨌든 그 부분을 해당 업체에서 검색해서 찾았는지 어쨌는지
과사에 "명예회손죄"로 고소를 하겠다나 뭐라나...하며 일이 조금 커진듯 싶다.

아마도 글은 찾았어도 내 개인정보는 알아낼 수가 없어서인지,
그 업체는 과사에 연락해서 고소니 뭐니 하고 과사는 다시 나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추측....

과사에서는 글 삭제를 요구 했지만, (학교 입장에서인지, 아님 나를 보호해주려건지 모르겠지만, 어쨌든 내 생각을 해주는것 같아 고마운점)
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, 실수한 부분은 정정해야 하지만,
내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있는 글을 굳이 삭제할 필요가 있는지 싶다.


명예회손죄라....직접 들어보니 감회도 색다로구나
그럼 난 사기죄로 맞고소 해도 될라나? ㅎㅎ 재미있는 하루....
2007/04/06 00:59 2007/04/06 00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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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MadFish! 2007/04/10 18:01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명예회손죄라=ㅂ=.. 웃음도 안 나오는군. 할테면 해보라고 해.
    뭐, 특정 회사를 직접 지칭하긴 했지만, 그 내용이 없는 사실을 날조한 것도 아니고... 대체 명예회손죄의 기준이나 알고 있는건지 의심스럽구만 와핫핫-ㅂ-... 무슨 악성 리플인감?

    자네도 웃흥 웃어주고 사기죄로 송장 하나 날려 보는것도 재미있을 듯=ㅂ=...

    • 식스 2007/04/25 09:24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그러고는 싶었지만 뭐...회사 일 때문에 잠깐 주춤하고 있으니
      그 이후로는 별 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네요. =_=

  2. 창수 2007/04/21 20:3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이글 전에 관심있게 읽었는데,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되었어? 지난번에 영욱이도 비슷한 일 있는데. 회사에서 고소한다고 막 그러고 영욱이는 막 개기고 ㅋㅋ 그래서 결국 영욱이가 회사에서 돈 받아 냈어 ㅋ (영욱이가 누군지 알려나 -_-?)

    • 식스 2007/04/25 09:27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영욱이형 알죠 ㅎ
      결과라고 할건 뭐....그냥 아무일 없이 끝났다고나 -_-;
      이 과목 담당교수님이 수강학생 전체에게 좀 그런 메일 하나 날린게 전부에요.

      메일 내용보면 교수님은 제 사건 잘 모르시는듯
      과사에서 내가 제출한 레포트 안보여줬나...거기에 다 적어놨는데 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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